롯데백화점이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단독 상품만 따로 판매하는 이색행사를 벌인다. 각 매장과 협의해 내놓는 이 제품들은 잡화, 보석, 화장품 등 200여 개 품목으로 총 800억원어치다.
반지.목걸이 브랜드 '골든듀'와 양가죽 스니커즈 '디아도라 헤리티지' 등의 상품에는 샤롯데 문양이 새겨져 있다. 운동화와 트레이닝복은 롯데쇼핑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35년 전 가격인 1만5000원과 3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10개 아웃도어 브랜드도 다운재킷 3만점을 35만원 균일가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