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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제휴자에게 브랜드 사용권과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제적 운영과 투자는 제휴 대상자가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업 방식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에서 내년 4월 초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쇼핑몰 '메가몰'에 첫 점포를 개점하고 2019년까지 최소 100개 점포까지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WCGC는 미스터피자의 브랜드 사용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수수료 36만달러와 매출의 4%를 런닝 로열티로 지불한다.
회사 측은 "미스터피자가 상하이 진출 1년 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중국에서 인기를 끌자 WCGC가 사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100개의 점포가 개설되는 2019년부터는 연간 50억원의 로열티 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WCGC는 필리핀에서 '브레드 토크(Bread Talk)', '커피
윌슨츄 WCGC 회장은 "미스터피자가 필리핀에서도 피자 업계의 1등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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