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가 기능성 섬유화학 전문기업 벤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의 크린토피아는 패딩 및 다운 점퍼 등 아웃도어 의류에 한해 발수가공 처리를 제공하는 '아웃도어 전문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크린토피아는 '아웃도어 전문 세탁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발열, 냉감, 방충 등 다양한 기능을 의류에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날씨에 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성 의류는 세탁으로 인해 기능이 손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기능성 의류 세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만큼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편 벤텍스는 1999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흡한속건 소재 '드라이존', 광 발열 소재 '히터렉스'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올 한해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해 기능성 소재 전문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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