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천7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7천155억원으로 같은 기간 4.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936억원으로 0.7% 감소했습니다.
3분기 초고성능 타이어(UHPT)가 전체 매출액의 약 31%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이 같은 매출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UHPT의 매출 비중(28%)을 상회하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1% 감소한 5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 회사 매출액은 595억원으로 1.7% 줄었고, 순이익은 499억원으로 42.4%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