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 전문기업 얀트리는 온라인 벤더용 즉시결제 서비스인 '스마트-페이(Smart-pay)'를 개발하고 자사가 운영중인 와이티몰(YTmall)에 결합해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얀트리가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스마트 페이는 상품공급자와 와이트몰,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신개념 e커머스 모델이다.
기존에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 판매 마진을 수익으로 창출했다. 하지만 판매 수수료가 10~25%까지 책정되고 입점사의 정산주기가 30~45일간이 소요돼 상품공급자들은 자금 유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얀트리의 스마트 페이는 이러한 문제들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상품공급자들에게 판매상품 대금을 익일에 정산해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 주고 파격적으로 판매수수료를 0%로 책정했다. 와이티몰은 판매대금을 담보로 입점사에 즉시 결제에 따른 2%의 결제수수료를 주요 수익 모델로 창출하게 된다.
즉 와이티몰은 자금 유통성을 무기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싱할 수 있으며 상품공급자는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최저가격으로 입점이 가능하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얀트리 관계자는 "스마트 페이는 불경기속에 상품공급자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신개념 e커머스 상품이다"라면서 "스마트 페이는 6개월 안에 자사의 와이티몰에 적용돼 정식 오픈된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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