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져 가는 날씨 속에서 힘찬병원이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 의료활동을 펼쳤다.
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는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에 취약한 지역을 전문의료진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관절, 척추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X레이 진단이나 적외선치료기, 공기압, 간섭파 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장비들을 통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목동 힘찬병원은 지난 22일 강원도 삼척을 찾았고, 24일에는 부평 힘찬병원이 전북 임실지역 농촌 어르신들의 관절, 척추 건강을 점검했다. 앞서 강원 삼척시 도계읍 도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을 찾은 목동힘찬병원은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열고, 지역 어르신 약 300여명의 진료를 진행했다.
이어 부평힘찬병원은 24일 전북 임실군 오수면 임실문화체육센터를 찾아가 이동진료센터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나눔 활동에는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원건우 과장과 정형외과 조병철 과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농촌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