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홍합 꼬막 가리비 40%싸게 팔아요"

"제철 홍합, 꼬막, 가리비를 각각 3000원, 6000원, 9000원에 팝니다"
홈플러스가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9개 점포에서 '369 제철 수산물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의 부제는 '삶아먹고(3), 육수내고(6), 구워먹는(9) 제철 패류 모음전'으로 국내산 홍합과 꼬막, 가리비를 시세보다 평균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원현지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홍합, 꼬막 등 국내산 패류의 제철을 맞아 사전계약을 통해 시세보다 평균 40% 가량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홍합은 최근 수요가 급증해 시세가 10%가량 올랐지만 사전 계약으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덕에 마산지역에서 채취한 홍합(1.5kg/망)을 30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첫 물량으로 크기가 다소 작긴 하나 진한 맛이 일품이라는 설명이다.
보성에서 채취한 꼬막(1.3kg/망)은 시세보다 약 48% 가량 저렴한 6000원에, 가리비는 미국 FDA에서 승인한 제2호 청정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자란 양식 가리비로 9000원(1.2kg)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가리비는 패각 크기와 상품 품질이 우수하다"며 "가리비는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리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