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은 인도네시아 하나외환은행 본점에서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4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은장학금'이란 지난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던 사회공헌활동으로, 2006년부턴 나눔재단이 승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학생 선발 대상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외환은행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
올해로 9년째인 국외 '환은장학금'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295명에게 1억 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여식에선 장학생 70명에 대해 3만 5천 달러의 장학금이 지원됐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