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플래닛은 SK플래닛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IT 전문 컨퍼런스다. 올해는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기조연설 연사로 SK플래닛 전윤호 최고기술책임자(CTO), 미국 샵킥의 시리악 로딩 최고경영책임자(CEO), 일본 라쿠텐의 수석 상무이사 제임스 첸이 각각 나선다.
전윤호 CTO는 '기술적 관점에서의 O2O커머스'를 주제로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O2O커머스 산업을 살펴본다. 시리악 로딩 샵킥 CEO는 '쇼핑 3.0 : 기술이 소비자의 매장 내 경험을 어떻게 앞 당길 것인가'란 주제로 미국의 O2O시장과 샵킥 서비스 및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제임스 첸 라쿠텐 수석 상무이사가 '글로벌 e커머스 기술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테크플래닛의 기조연설을 맡은 세 회사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커머스 산업의 선도 사업자인만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커머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크 플래닛 2014는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슬로건 아래 커머스, 플랫폼, 이머징 3개 트랙, 1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알리바바, 구글, 페이스북, 포스퀘어, 쇼피
테크 플래닛 2014의 사전 등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techplanet.skplanet.com)를 통해 가능하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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