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예금상품의 우대금리를 0.3%에서 0.08%로 축소했고 신한은행 등도 0.2%에서 0.05%로 우대금리를 낮췄습니다.
기본금리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인 만큼 고객이 느끼는 체감 폭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은 그러나 가산 금리를 계속 올려 대출 금리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두 차례에 걸쳐 가산금리를 0.4%나 올렸고 농협은 금리 할인 혜택을 줄이는 방법을 썼습니다.
이에 대해 은행들은 시장 상황 변화에 따랐을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고객들은 은행이 수익 극대화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