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바샤에서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 알버트 무고 전력청장 등 케냐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적인 관심 속에 열렸다.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지열발전소 사업 실적을 갖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다라자트 지열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열발전소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 관계자는 "올카리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행역량을 높이고, 아프리카 플랜트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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