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제조업체 성우모바일의 김기혁 대표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전자·IT의 날'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IT관련 기술을꾸준히 개발하고 중소기업 태블릿PC 판로개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된 것.
성우모바일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기도 일하기좋은기업 등의 인증을 받은 바 있고 올 초 코넥티아(CONNECTIA) 브랜드로 태블릿PC를 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출시된 코넥티아 태블릿 PC의 두께는 6.5㎜로 국내 태블릿 PC 중 최초의 7㎜이하 제품이며 무게 또한 300g대로 가장 가벼운 수준이다.
지난 9월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로부터 공식 OEM 파트너로 지정된 성우모바일은 내달 기존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PC 외에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 태블릿PC 2종을 출시 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11월에 출시할 윈도우 태블릿PC를 비롯해 더욱 경쟁력을 갖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다
성우모바일은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CJ오쇼핑과 11번가를 통해 최신 태블릿PC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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