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학협력엑스포를 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산학협력엑스포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학협동재단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계와 학계의 만남을 통한 산학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생각을 미래로 바꾸다'라는 주제로 첫날은 '꿈', 이튿날은 '끼', 마지막 날은 '도전'이라는 테마로 각각 진행되며 산학협력중개마당,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페스티벌, 안전체험 프로그램,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 등으로 꾸며집니다.
'산학협력 중개마당'은 학생이 제작한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작품을 전시하고 기업과 학생 간 기술이전과 취업연계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전문가의 현장컨설팅도 진행됩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는 우수성과와 다양한 선도 모델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오디션을 진행해 채용으로까지 가는 '창인(創人) 발굴 오디션'이 펼쳐집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 대피하는 체험,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
또 경진대회 수상작, 기술사업화 성과, 학교기업, 산업단지 캠퍼스, 학생 창업기업 등 산학협력의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도 마련됩니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학협력엑스포 홈페이지(www.uicexpo.org)나 엑스포 사무국(☎02-6000-8573)에서 확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