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1:9 시네뷰 모니터 영·미서 잇단 호평"

LG전자(www.lge.co.kr)가 자사 21:9 화면비 모니터(34UM95)에 대해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와 영국 사진·영상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국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미국 내 판매중인 모니터 제품 평가를 최근 진행한 뒤 34UM95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리뷰드닷컴은 "성능과 기능에 있어 최고"라며 "한 화면에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기능은 한대 이상의 모니터를 구매한 것 같아 파워 유저에게 훌륭한 작업도구며 진정으로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영국 사진 전문 매체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도 21:9 대화면과 WQHD(3440×1440) 고해상도가 멀티 태스킹에 효율적이고 사진·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평면 정렬 스위칭(IPS) 패널을 탑재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고 평하고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34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9 화면 비율에 기존 풀HD 대비 238% 더 넓은 화면을 표현하는 WQHD 해상도를 적용한 34형 대화면 모니터다.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우수한 색 표현력(sRGB 99% 이상)을 구현했다. 다중 작업이 가능하도록 모니터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하며 썬더볼트2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맥 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난 4월 전세계 15개국 28개 유력 카메라 영상 전문지가 선정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도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 선정된 바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 IT사업담당 상무는 "해외 유력 IT및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의 호평은 LG 모니터만의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며 "21:9 화면비 모니터를 통해 모니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