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가(GiGA)아일랜드' 구축을 완료하고 기가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고길호 전남 신안군수, 최영익 KT CR지원실장 및 임자도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가아일랜드는 KT가 지난 5월 '1등 KT'와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뒤 공개하는 첫 결과물이다. 도서 지역에 KT의 기가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지역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돕는다.
KT는 임자도에 KT드림스쿨 멘토링 시스템을 진행하고 기가사랑방 및 태양광 시스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을 구축했다. 또 '요닥서비스'를 통해 당뇨 검진 솔루션도 선보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 ICT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는 KT와 BC카드를 비롯한 KT그룹의 14개사가 기금을 출연했으며 K
KT는 청학동과 민통선 내 대성동을 비롯해 기가인프라와 ICT 솔루션이 필요한 지역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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