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은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MAY.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을 국내 최초로 개설하고 김재원 교수(소아정신과)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전문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 MAY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의 STAR (Services for Teens at Risk), CABS (Child and Adolescent Bipolar Services)와 연계해 우울증, 불안증, 자해.자살위험, 기분조절문제, 조울병들의 증상 및 심각도 단계에 따라 특성화된 입원.단기입원.집중외래.일반외래.추적관찰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치료서비스이다.
아동청소년 5명중 1명(20%)은 성인이 될 때까지 최소 1번 이상 우울삽화(depressive episode)를 경험한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학교 부적응, 학업 부진,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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