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가 강북구 최대 기부 행사인 3종교 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를 후원하고 자선 바자회 현장을 지역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종교적인 이념을 초월하여 천주교와 불교, 기독교가 함께 개최하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회는 올해 15회째로 티브로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오는 4일 강북구 인수동 소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자회가 진행되고, 먹거리 장터, 각 종교별 문화 공연, 티브로드가 마련한 초청가수들의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티브로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지역채널(ch4)을 통해 자선 바자회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바자회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바자회 현장 상황을
티브로드 박영환 서울사업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강북구 관내 3종교가 어려운 환경의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상호 존중하면서 준비한 행사"라며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신도들과 지역주민 모두 소통하는 뜻깊은 바자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방송매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