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나들이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통가에서도 나들이관련 상품들을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부산본점에서 노스페이스 그룹전을 5일까지 연다.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에이글 등 노스페이스그룹의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해 단일 아웃도어 그룹전으로 최대 규모인 총 50억원어치 물량이 풀린다. 이중 4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특가상품 물량만 10억 규모가 넘는다.
특히, 행사장 전체규모의 20%는 특가 상품존으로 꾸며 노스페이스와 에이글 티셔츠, 바지, 재킷 등 필수 아웃도어 의류를 1만9000원, 2만9000원, 4만9000원, 6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9~10월 가을시즌에 전체 아웃도어 상품의 25%가 판매될 정도로 가을에 아웃도어상품 구매고객이 많다"며 "가을 시즌을 겨냥해 롯데백화점과 노스페이스그룹이 6개월간 준비해 사계절 아웃도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롯데슈퍼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맞춰 '황금연휴 대기획'행사를 열고 나들이.캠핑용 먹거리와 관련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나들이.캠핑 먹거리인 구이용 정육은 한우, 수입육, 한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한우 구이용 부위인 등심은 정상가 보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김밥을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재료세트, 즉석밥, 컵라면, 주류와 안주등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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