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전국에 4만5666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전월(9월) 대비 34.4%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전월(2만7961가구) 대비 42.3% 감소한 1만6126가구가, 지방은 전월(4만1640가구) 대비 29.1% 감소한 2만954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10월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연간 분양 물량을 살펴본다면 봄철 분양성수기인 5월(3만6110가구)과 비교해 적지 않은 물량이다.
↑ 지역 및 유형별 분양 예정물량(단위: 가구) |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39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는 전월(1만9539가구) 대비 37.8% 감소한 1만2144가구가 공급되지만 10월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지역 물량을 차지한다.
한편 지방에서는충남의 분양 물량이 지방분양 물량의 23.5%를 차지하며 6937가구를 공급한다. 이 외 △세종(3,850가구) △경북(2,761가구) △충북(1,970가구) △울산(1,275가구) △대구(1,236가구) △전남(813가구) △광주(549가구) 순이다.
한편, 9.1대책에 담긴 청약제도가 개선되면 청약통장 2순
또한 신규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금번10월 공급되는 단지들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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