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및 차량 주행보조시스템(ADAS) 전문기업 미동전자통신은 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량 매립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라이브 루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동전자통신 측은 "안드로이드의 개방형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게이션' 유라이브 루키 통해 양방향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라이브 루키는 미리 탑재된 지도를 이용하는 폐쇄형 시스템의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김기사 ▲아틀란 ▲하이드라이브(HI-Drive) 등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받는다.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인터넷 서비스 앱 및 인터넷 스트리밍 앱, 메신저 앱, 날씨 앱, 뉴스 앱 등과 실시간 스포츠중계, 실시간 TV, 라디오, 이메일, 차량 진단 등 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도 본격 제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향후 ADAS, 차량 인포메이션, 보안, 관제시스템까지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 운전자와 차량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카와 커넥티드카의 두뇌 역할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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