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 가운데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86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공공기관 2013년 경영성과 자료분석'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기관장이 성과금으로 1억 8800만 원을 챙겨 전체 국토부 소속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공공기관들이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면서도 평균 급여가 일반 대기업과 차이가 크지 않고, 억대 연봉자들이 수두룩함에도 비급여성 후생복리비 등을 별도로 챙기고 있다"면서 "공공기관들의 방만 경영이 도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