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산사원이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가운데 8월 방문객이 작년 평균 5292명 대비 30% 이상 증가한 7000명선에 이를 전망이다.
배상면주가측은 28일 "지난 7월 산사원이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이후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여름휴가철 방문객과 직접 술빚기를 배우려는 가양주 교실 수강생 등이 늘어나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산사원에서는 전통 술을 시음해 볼 수 있으며 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올바른 음주 예절부터 우리 전통술에 대해 배우고 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 '가양주 교실'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산사원의 입장료는 입장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서울과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색 관광 코스로 주목 받으며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하고 다양한 축제를 통하여 산사원을 다양한 볼거리를 지닌 양조장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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