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7월 이후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 낮에도 자동으로 주행등이 켜질수 있도록 '주간주행등(DRL.Daytime Running Lamp)' 장착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자동차용 LED조명 시장이 대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금호전기 자회사로 자동차용 전구 및 LED 모듈을 제조하는 금호HT(대표 조석래)는 DRL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DRL을 개발.완료해 LED 및 일반 램프 타입에 적용하고 있는 금호HT는 슈퍼롱라이프 등 DRL 4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차종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석래 대표는 "현재 국내 DRL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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