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연세의료원은 실명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안질환 '트라코마' 환자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환자 정보와 눈 상태를 앱에 등록하면 의사가 이 정보를 바탕으로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결과에 따라 환자의 수술일정 관리, 증상관리, 치료통계관리까지 할 수 있어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의사가
KT와 연세의료원은 현재 총인구 1500만명 중 250만명이 트라코마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정부와 협력해 앱을 배포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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