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내린 폭우로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의 영업이 이틀째 중단됐다.
같은 건물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영업장에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전기 시설이 몰려 있는 지하 3층이 물에 잠기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해 25일 오후 영업을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했지만 폭우 때 1층 일부가 물에 잠긴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에 고인 물을 모두 빼냈지만 안전사고 우려 탓에 영업을 중단했다"며 "설비를 점검하고 시험 운전을 해봐야 하기 때문에 영업을 재개하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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