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온라인 유통망 강화 나서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모바일 구매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통합 웹사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6일 현대리바트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온라인 판매 사이트 '리바트몰'과 기업소개 홈페이지 '리바트'의 기능을 흡수통합했다고 밝혔다. 통합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통합 웹사이트는 우선 모바일 구매 기능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모바일웹과 반응형웹을 구축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전 상품이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국가공인 인증기관의 웹접근성 인증을 통해 일반인 뿐 아니라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 역시 높였다.
또한 제품 이미지와 그래픽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함께 구매한 상품',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 '함께 잘 어울리는 코디 상품'등을 제안하고, 컬러와 가격대별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기능'도 추가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고객서비스 부문도 강화됐다. 고객이 직접 희망 배송일을 지정 할 수 있고, 취소·교환·환불·반품도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리바트, 리바트이즈마인, 리바트스타일, 리첸, 리바트네오스 등 각 브랜드별 소개 및 온라인 카달로그를 탑재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신제품 등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통합 웹사이트의 오픈을 기념해 9월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즉석당첨 럭키박스 이벤트는 단순 클릭만으로 가구지원금 1000만원, 현대백화점 100만원 상품권, 영화예매권, 커피쿠폰 등 2000여개의 경품을 제공한다. 매일매일 참여가 가능하다.
또 가구상품 최대 64%, 생활용품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별할인 행사와 하루 3번 카테고리별 10%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시간대별 할인쿠폰 다운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주연민 온라인영업팀장은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가구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쇼핑객만을 위한 맞춤형 할인 이벤트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진 발행 등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 개발에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