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 전날인 7일과 추석 당일인 8일 이틀간 휴점하기로 했다.
26일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정기휴무를 했으나 추석 전날 제수용품 수요를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에게 양보하기 위해 정기휴점일을 명절 전날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화점 직원들 역시 명절 전날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준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다만 명절 다음날인 9일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영업을 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추석 당일인 8일과 그 다음 날인 9일 이틀간 휴점한다. 단, 킨텍스점과 충청점은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전날 직접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고, 추석 전날 폭증하는 선물배송 확인전화 응대 등 을 위해 기존대로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휴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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