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환기)가 부산 석대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입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30일 기공식 이후 1년7개월여 만에 완공된 오토닉스 신사옥은 대지 1만7560㎡(약 5312평), 연건평 2만9688㎡(약 8980평)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기존 경남 양산 공장의 생산 라인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던 본사, 제어계측연구소가 입주했다.
오토닉스는 신사옥 준공으로 생산 라인이 확충됨에 따라 늘어나는 수출에 대응하지 못하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창고시스템을 도입해 재고 및 입출고 관리 효율성도 개선했다.
신사옥에는 오토닉스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한
오토닉스는 사세 확장에 맞춰 올 하반기부터 공채도 시작했다. 8월 31일까지 영업 및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5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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