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청년 인력 62명을 해외 19개국에 무역인턴 사원으로 파견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무협은 2000년부터 글로벌 무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파견되는 62명은 전국 115개 대학에서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무협에서 5주간 해외 마케팅과 외국어 등 사전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다음 달부터 6개월간 국
파견국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터키, 콜롬비아 등 전략시장으로 여겨지는 나라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인턴사원을 받는 기업들은 무협과의 약정에 따라 근무평가를 거쳐 파견 인력의 절반가량을 채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