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 미국 현지법인이 위치기반 사업자 로케이드(Locaid)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현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날의 모바일 인증 기술과 로케이드의 위치추적 서비스가 연동된 '위치기반 모바일 인증 플랫폼'은 금융거래시 부정거래와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포스(POS)나 외국 ATM 등 부정거래 시도에 대한 위험을 분석할 수 있고, 위치추적과 모바일 인증의 이중보안을 통해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다날 미국법인의 CEO 짐 그린웰(Jim Greenwell)은 "로케이드와 파트너쉽을 통해 향후 고객들이 금융사기 등에 안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 본인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분야에
이번에 다날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로케이드는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등 현지 이동통신사를 비롯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제휴를 맺고 위치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치기반 솔루션 기업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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