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에 김치 숙성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장고 우측 하단의 참맛냉동실을 김치 보관 최적 온도인 -1℃로 설정하는 '아삭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아삭플러스에는 갓 담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김치숙성 기능과 김치 종류별, 염도별로 최적 온도를 설정하는 강/중/약의 3단계 저장 프로그램 등이 적용돼 김치냉장고의 기능을
그대로 갖췄다.
또 서랍 바닥 부분에 메탈쿨링 플레이트 2개를 설치해 김장독과 같이 냉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최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셰프컬렉션의 참맛냉동실은 -23℃ ~ 2℃ 내에서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김치 보관이 필요없을 때에는 선택적으로 냉장실이나 냉동실은 물론 식재료별 전문 보관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치 전문보관 기능이 추가된 삼성 셰프컬렉션의 용량은 1000ℓ이며 출고가는 659만원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영훈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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