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호 은행장은 금융감독원 박영준 부원장,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 캄보디아대사관 상무관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회복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이건호 은행장은 수술 경과를 듣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한 뒤 병원 옥상정원을 함께 산책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총 3주간의 수술·회복 일정을 마친 후 오는 20일 캄보디아로 돌아갑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6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입국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더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의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설립을 지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