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관련 매수차익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 늘어난
영업이익도 7,406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어났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공정가격 보다 싸게 매입한 데 따른 염가매수차익(3,655억원)과 지속적인 현장경영 강조에 따른 영업경쟁력 확충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