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8일 삼탄과 동부발전당진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금액은 2700억원으로 대금납부 등 매각절차는 내달 5일까지 종료될 예정이다.
동부발전당진은 총 1,160MW
규모의 국내 최초의 민간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사업권과 부지를 포함한 전체 지분 가운데 60%는 동부건설이, 나머지 40% 지분은 동서발전이 갖고 있다. 동부발전당진 매각작업 완료로 동부건설은 연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를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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