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100위권 진입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쿠쿠전자는 공모가 10만4천원에서 73.1% 뛴 1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종가는 공모가 대비 99.0% 급등한 수준입니다.
이날 쿠쿠전자의 시총 규모는 2조293억원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순위 105위이며, 100위인 한화(시총 2조1천888억원)와 비교할 때 시총 격차는 1천595억원에 그칩니다. 104위인 한국타이어월드(2조650억원)와 103위인 현대홈쇼핑(2조1천억원)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날 쿠쿠전자 주가는 상장 전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쿠쿠전자 상장 전에
알짜 전기밥솥 회사인 쿠쿠전자는 상장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내 밥솥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긴 했지만 중국시장을 발판 삼은 쿠쿠전자의 강점을 증시 전문가들은 주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