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과 동부일렉트로닉스의 합병이 최종 승인됐습니다.
동부그룹은 합병법인을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동부한농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동부일렉트로닉스와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또 회사 이름을 동부하이텍으로 바꾸고 5월부터는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을 바이오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화학과 재료, 반도체 등 부문별 전문경영 체제를 동부하이텍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농업화학부문은 차동천 동부한농 사장이 맡고 전대진 부사장은 재료부문, 오영환 동부일렉 사장은 반도체부문 경영을 맡게 됐습니다.
동부그룹은 올해 안으로 인력
미래 첨단기술의 핵심인 IT와 BT, NT의 융복합화로 신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승부수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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