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제대군인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너시스BBQ는 30일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육군본부와 '제대군인 취업·창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모종화 육군 인사사령관 중장, 박춘상 제대군인지원처장 준장 등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바로바로 창업플랜', '우리두리 창업플랜', '배워배워 창업플랜'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로바로 창업플랜은 즉시 창업이 가능한 사람이 그 대상이다. 500만원 상당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우리두리 창업플랜은 동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500만원 상당 물품 지원은 물론, 가맹비를 24개월 무이자로 분할 상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배우배워 창업플랜은 6주동안 BBQ프리미엄 카페의 점장 또는 조리장으로 일하며 매장 운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추후 창업을 하게 될때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물품을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의 지원 대상은 소위 이상 전역장
윤홍근 회장은 "국가에 헌신한 전역간부들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국정과제인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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