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동지역 'U-시티' 건설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SK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첨단 'U-시티' 건설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U-시티'는 첨단 IT인프라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도시 전역에 구축하는 최첨단 미래형 도시입니다.
국내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포함한 신도시 전반에 적용할 예정인 첨단 인프라 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막대한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경제신도시, 'U-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SK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투자청과 함께 'U-시티' 건설에 필요한 종합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SK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공동 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분석과 서비스 구축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SK는 이번 'U-시티' 건설 참여에 대해 SK의 종합 인프라 서비스 기술이 중동 지역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SK건설도 쿠웨이트에서 6억5000만달러 규모 플랜트 수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SK그룹의 중동 진출이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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