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구글코리아와 함께 '뷰티 크리에이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화장품과 한국식 화장법 등에 관한 뷰티 콘텐츠를 전달력이 높은 동영상의 형태로 생산, 제공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100여 명의 뷰티 분야 파워블로거가 참석해 뷰티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뷰티 콘텐츠를 제작 편집하고, 유투브를 통해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팀에 입사한 한 직원의 경우 대학 재학 시절부터 외국인들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투브를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다"며 "그의 공식 유투브 채널 구독자수가 6만명에 이르며 전체 조회수는 250만뷰를 넘어서는 등 뷰티 콘텐츠 제작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면을 인정받아 정식 직원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아모레퍼시픽과 구글코리아는 행사에 참석한 파워블로거 중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블로
또한 이들은 향후 다양한 뷰티 콘텐츠 생산을 통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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