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여행길 가실 때, 휴게소 들르시면 한 번쯤 찾아볼 만한 곳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내 창업하는 이른바 '청년 창업매장'인데요.
신동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휴게소의 인기 간식 중 하나인 고로케.
정성스레 빚어내는 손의 주인공은 상당히 앳되 보입니다.
10대와 20대, 30대 젊은이들이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이른바 '청년 창업매장'입니다.
샐러드 전문점과 선물가게, 잡화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젊은이들이 직접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실업 해소와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김학송 / 한국도로공사 사장
- "기존 휴게소에 없던 먹을거리, 볼거리, 살거리들을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가져오면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작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과 주요 지역 휴게소 9곳에서 29개 매장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김동욱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