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떠러지 앞에 서 있던 팬택에 결국 이동통신 3사가 손을 내밀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24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팬택 상거래 채권의 상환을 향후 2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상환이 유예되는 채권은 총 153
팬택 측이 요청한 단말기 구매 건과 관련해서는 이통 3사가 고객 수요 및 기존의 재고 물량 등 각 사의 수급 환경을 고려해 사업자별로 판단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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