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향후 규제개혁 작업을 이끌어 갈 규제개혁위원회의 민간위원 11명을 새로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서동원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내정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규개위원은 서 위원장을 포함해 △김동원 고려대 노동대학원장△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용하 순천향대 글로벌 경영대학 학장△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손원익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손현덕 매일경제 편집국 국차장△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조신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한경희 (주)한경희 생활과학대표 등이다. 규개위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들 민간위원과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급 인사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6명, 김종일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포함한 기존에 임기가 남아있언 민간위원 7명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이에 앞서 각부처 규제 개혁 업무를 총괄할 규제조정실장에 강영철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선임한 바 있다.
총리실은 "이번 인사는 박근혜 정부 규제 개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규
[노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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