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으로 154명이 사망한 네덜란드는 전국이 애도 분위기다.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전국이 애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여름날이 최악의 날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한 뤼터 총리는
뤼터 총리는 네덜란드의 모든 정부기관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네덜란드 국적 항공사인 KML과 공동운항협정(코드쉐어)을 맺은 상태로 운항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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