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터키 의약품 허가기관인 터키 보건부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제품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터키의약품의료기기청에 램시마의 허가를 신청한지 1년 3개월 만이다. 이 회사는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터키에서 램시마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키는 2012년 기준 의약품 시장 규모가 125억달러(13조원)로 유럽 6위, 세계 16위이다.
램시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허가로 램시마가 유럽,캐나다,일본 등 선진국시장에 이어 이머징 마켓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환자에게 의약품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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