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트레이더스 양산점을 오픈한다.
이마트는 15일 양산에 트레이더스 8호점을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양산점은 이마트가 올들어 처음 출점하는 점포다.
지상 4층, 매장면적 약7590㎡규모의 트레이더스 양산점은 4000개 핵심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2010년 용인구성점을 시작으로 인천 송림점, 대전월평점, 부산 서면점, 대구 비산점, 안산점, 천안 아산점등 전국에 7개점포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서면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이 12.3%에 달했다.
트레이더
소비침체에 출점규제로 이중고를 겪고있는 대형마트 대신 경기침체기에 오히려 강한 창고형 할인매장 출점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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