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용 위스키로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쿠빈(Kakubin)'이 이마트에서 판매된다.
선보주류교역은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을 전국 이마트 60여개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쿠빈은 탄산수와 함께 섞으면 '가쿠하이볼'이라는 칵테일이 된다. 가쿠빈은 이 가쿠하이볼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3월 들어온 이래로 일식 주점, 바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판매하게 된 가쿠빈 제품은
김형인 선보주류교역 차장은 "국내 칵테일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가쿠빈의 이마트 입점은 가쿠하이볼 등 칵테일이 맥주의 대용주류로 자리 잡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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