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외 보안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형 통합보안서비스` 시작

LG유플러스는 14일 중소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및 기업보안을 위해 국내외 보안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 통합보안서비스인 '유플러스 비즈(U+ Biz) 통합보안'을 출시했다.
U+ Biz 통합보안은 ▲PC 보안 ▲개인정보유출방지(DLP) ▲암호화 ▲DB 접근제어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드 형은 초기 보안관리 서버 및 IT 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 없어 월 이용료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PC보안 기능을 통해 인가되지 않은 소프트웨어(S/W) 차단, USB/출력물 등의 매체보안, 바탕화면이나 제어판 등을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메일 또는 메신저, 인터넷 접속 등을 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솔루션을 이용해 DB접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통제 및 감사자료를 생성할 수 있다. 암호화 솔루션은 DB파일을 비롯한 녹취 파일, 설계도 등 모든 데이터 파일의 암호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디렉토리별 암호화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측은 "향후 U+ Biz 통합보안에 ▲웹 접속 보안 ▲안티-바이러스(Anti-Virus) ▲보안취약점 분석 및 모니터링 ▲백업 및 복구 ▲보안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대 추가해 클라우드 형 토탈 보안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병원이나 검진센터와 같은 의료기관, 쇼핑몰, 여행업 등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하고도 도입비용의 부담으로 보안에 취약했던 중소기업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