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올림픽 2014 ITU 전권회의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3개국 ICT 장관이 참석하여 글로벌 ICT 정책을 최종 결정하는 2014 ITU 전권회의 D-100일을 맞아 지난 12일 부산과 서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와 부산시, 유관기관 등이 함께 ITU 전권회의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 의장 및 부산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윤종록 차관은 축사를 통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ITU 전권회의가 전 세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기념비적인 회의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민간·산업·학계 및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더해져 성공적인 전권회의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201
ITU 전권회의가 새겨진 대형 메시지월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와 함께 ITU가 세계 정보통신의 정책과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국제기구인 만큼 정보통신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별기획 전시가 마련돼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광화문 광장을 찾은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