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가 한국과 중국의 동시 모델로 전지현과 재계약 했다고 11일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지현은 지난 상반기 한류 붐을 이끈 주역이고, '루즈 앤 라운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K-백'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 둘의 만남으로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올 상반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감각적인
'루즈 앤 라운지'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천송이 백'혹은 '전지현 백'으로 입소문이 나 있어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지난 5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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