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주택은 46만9천가구로 지난해 초에 계획됐던 물량의 90%에 그쳤습니다.
공급 방식별로는 분양주택은 목표보다 7천가구 늘어난 35만 7천가구가 승인을 받았지만, 임대주택은 11만 3천가구에 그쳐 계획의 66.4%를 달성하는 데 그쳤습니다.
건교부는 국민임대주택 건설이 줄어든 데 대해 주택공사의 건설 물량은 계획대로 이뤄졌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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